(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최고 시청률이 11%를 돌파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17회는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졌다.
117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1.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9.6%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4.9%, 최고 7.5%,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6.6%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의 삶 속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는 자기님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통역가 샤론 최, 가수 SG워너비, 배우 조승우 자기님이 유퀴저로 나서 '자기 콤비'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일과 인생에 관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샤론 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국제영화제 통역 당시 비하인드 이야기부터 영화 연출을 꿈꾸는 본업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전하며 쉼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SG워너비 자기님들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현재를 묵묵히 이야기하고,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 자기님들의 눈과 귀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조승우 자기님은 16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종일관 뛰어난 센스와 재치를 발휘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끌며 큰 자기와 아기자기는 물론,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