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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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X박애리 흥에 장윤정 "이렇게 피곤하게 한 게스트들은…" (랜선장터)

기사입력 2021.07.28 14:49 / 기사수정 2021.07.28 14:4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랜선장터' 해남 초당 옥수수와 고성 감자 판매를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해남 초당 옥수수와 고성 감자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윤정, 정주리와 국악인 박애리는 능숙하게 감자를 캐며 농민들의 일손을 돕는다. 이어 세 사람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감자 판매에 나선다. 순조롭게 감자 짜글이를 준비하는 장윤정에 비해, 정주리와 박애리는 다소 어설픈 모습으로 장윤정의 화를 돋운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와 박애리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장윤정의 혼을 쏙 빼놓는다. 두 사람의 계속되는 토크에 장윤정은 "난 진짜 게스트들이랑 잘 지내거든요? 이렇게 피곤하게 한 게스트들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장윤정의 혈압을 상승시킨 ‘애리주리 자매’의 하이텐션에 호기심이 모인다.

한편 안정환, 김동현, 정호영 셰프는 송우종 명인과 함께 해남 초당 옥수수 막걸리 만들기에 나선다. 김동현은 누룩을 보고 메주로 착각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특히 누룩을 잘게 부셔야 하는 김동현은 믹서기를 찾는 데 이어 "전 여기에서 큰 걸 부수고 선생님은 작은 걸 하실까요?"라며 주객이 전도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세 사람은 초당 옥수수 막걸리에 이어 옥수수 토핑을 올린 감자 전까지 비 오는 날에 걸맞은 한 상으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안정환은 "이 정도로 맛있으면 밭을 사야겠는데?"라며 완벽한 맛의 조화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랜선장터'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랜선장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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