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봄' 서현진, 밀어내는 김동욱에 라디오 사연으로 진심 고백 '애틋'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김동욱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8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이 주영도(김동욱)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기 위해 글을 썼다. 이후 DJ는 강다정이 보낸 사연을 읽었고, 강다정은 '어느 순간부터 나는 더 심각한 사오정이 됐는데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이 다 그렇게 들렸어요. 너를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영원을 약속할 수 없다면 누굴 좋아하는 건 미친 짓일까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강다정은 '나는 그 사람이 준 과자 하나도 먹지 못하고 그 사람은 내가 준 개나리꽃 가지 하나도 버리지 못하는데.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주영도는 강다정이 보낸 사연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