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30
연예

민혜연 "주부로서 많이 부족...♥주진모에 많이 의지" (아수라장)

기사입력 2021.07.27 14:29 / 기사수정 2021.07.27 14: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수라장' 민혜연이 MC로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SBS FiL '아수라장'에서 민혜연은 "원래 찐 정보는 아줌마들 수다에서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여자들끼리 이런 수다 떨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정보는 기본이고 재미까지 있더라"라며 방송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진모의 아내로도 유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라는 파격 발언을 내놓았고 방송용을 넘어선 솔직함으로 '재생 주사'라는 피부 관리법과 몸무게까지 공개해 내숭 없는 매력을 보였다. 타 방송에서는 전문가의 냉철함을 보여왔지만 '아수라장'에서는 아내이자 주부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민혜연은 "여자들의 수다 속에 좀 더 편안하게 의학적인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3MC 중 막내인 민혜연은 "박지윤 씨에게는 맏언니 같은 든든함이 있다. 워낙 똑 부러진 언니라 배울 점이 많다. 정시아 씨는 놀리고 싶은 둘째 언니 느낌이다. 순수하지만 날카로운 ‘팩폭’을 날려 재미있다"라며 MC들의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모두 유부녀라 남편 이야기만으로도 종일 떠들 수 있다"라며 토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진모와 외모까지 닮은 민혜연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 밖에서 진료하고 방송하면서 일하는 건 자신 있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아수라장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민혜연은 "뷰티나 미용시술은 제가 하는 일이라 늘 접하고 있다"라며 "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체중 관리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레시피, 새로 나온 핫한 운동 같은 것들에 대해 수다 떨며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라며 계획을 드러냈다.

민혜연은 "뷰티에 관심 많은 여성분들에게는 LED 마스크처럼 홈 케어 뷰티 디바이스같이 핫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하지만 저 같은 살림 초보에게는 에어프라이기가 핫템이다"라며 3040 여성들을 위한 잇템을 추천하기도 했다.

'아수라장'은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FiL '아수라장'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