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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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정임, 본업 모델 복귀 "내 나이 49세, 개미 허리 아직 괜찮아"

기사입력 2021.07.27 14:12 / 기사수정 2021.07.27 14: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야구코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모델 복귀근황을 전했다.

27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만 십 몇 년 있다가 어제 현장 복귀하고 알았어요. 저는 사실 말 정말 안 듣는 스타일이었음. 화철이는 저를 닮은 것이었네요. 그리고 내 허리 개미허리, 내 다리가 아직 괜찮다는 것! 키가 다들 놀랄만큼 아직 크다는 것! 처음 만난 사람들은 기겁할만큼 내 나이가 많다는 것! 어제 다시금 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음이 좀 바뀌었어요. 이젠 건강한 식단으로, 몸매를 예쁘게 관리할 수 있는 식단을 병행해서 나를 좀 더 아끼고 칼 갈 듯 소중히 해보려고요. 어릴 때 직업이 모델일 때 체중관리 할 때 먹었던 식단들이 또 저만의 노하우가 있으니! 시간 되시거나 혹시 '나 예전으로 돌아갈래' 외치고 싶으신 분들 함꼐 합시다"라는 글과 '아직도 나가니 장신, 키다리 아줌마, 내 나이 49세, 그렇게 놀랍던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임은 늘씬한 자태로 멋스러운 포즈들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델로 활동하던 김정임은 2004년 홍성흔과 결혼 후 딸 화리 양, 아들 화철 군을 낳고 육아에 집중해 왔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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