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검은사막 모바일’이 ‘격투가X 질풍가도’, ‘모험가(歌)’ 콜라보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27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측은 경기도 안양시에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와 ‘모험가(歌)’ 콜라보 음원 수익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안양시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청각 장애인 긴급 생계비와 장비 교체, 장애인 보호센터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질풍가도’ 음원 수익금 3,000만원을 수어통역센터 외 2개소에 전달해 음악을 듣기 어려운 청각 장애인들을 후원한바 있다.
펄어비스는 2019년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캐릭터 ‘격투가’ 출시에 맞춰 ‘격투가X질풍가도’ TV CF를 하현우, 이혁, 버블디아, 라온과 함께 선보였다. 당시 원곡 ‘질풍가도’가 역주행하며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타이거JK와 특별 음원 ‘모험가’(歌)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게시 일주일만에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 콜라보 음원을 듣고 즐겨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음원 수익을 흔쾌히 기부하기로 결정해 준 하현우, 이혁, 버블디아, 라온, 타이거 JK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5억원,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 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