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대구FC(대표이사 박종선)는 1월 17일(월) U-17, U-20 브라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끼리노 선수를 영입했다.
181cm, 78kg의 날렵한 체격인 끼리노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공격수로 골 결정력이 탁월해 올 시즌 대구FC의 최전방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끼리노 선수는 2003~2005년 브라질 전체 1부 리그에서, 2006~2008년에는 스웨덴 1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또한 2009년부터 작년까지는 일본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 몸담았으며, 2009시즌 47출장 19득점, 2010시즌 14출장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하여 대구FC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끼리노 선수는 당일 강원도 고성으로 떠나 선수단 동계훈련지에 합류했다.
[사진=끼리노 ⓒ 대구FC 제공]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