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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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류덕환, 찰떡 팀워크 자랑…카이 전화 연결 '훈훈' (우도주막)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7 06:45 / 기사수정 2021.07.27 0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탁재훈, 배우 김희선, 유태오, 류덕환이 팀워크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류덕환이 기상 악화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고, 멤버들은 식사 메뉴 중 날음식을 제외하기로 했다.

탁재훈은 비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전과 수제비를 떠올렸고, 유태오는 "독일 출신이니까 오늘은 흑돼지로 제가 학센 요리를 해보겠다"라며 설명했다. 김희선은 "(임산부 손님이) 흑돼지를 원하셨다"라며 흔쾌히 동의했다.

더 나아가 탁재훈은 "명절 분위기로 가자. 대가족 모임으로 해서"라며 덧붙였다. 탁재훈과 김희선은 메뉴가 결정된 후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서둘러 시장으로 향했다.

류덕환은 유태오가 요리하는 동안 손님들을 맞이했다. 기상 악화 속에서도 손님들은 예정대로 도착했다.

또 김희선은 시장에 다녀온 후 유태오와 페어링에 대해 상의했고, "전에는 막걸리다"라며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유태오는 "학센도 막걸리다"라며 맞장구쳤다.

이때 카이는 손님 행세를 하며 전화를 걸었고, 김희선이 전화를 받았다. 카이는 "거기 우도주막이냐. 문의 사항이 있어서 전화드렸다. 거기 지금 서비스가 별로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아서"라며 밝혔고, 김희선은 "실례지만 어디시죠?"라며 당황했다.

카이는 "저 카이다. 녹화하고 있다. 걱정이 돼서 전화 안 할 수가 없다"라며 고백했고, 김희선은 "안 보고 싶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카이는 "보고 싶다. 그러니까 전화했다. 빨리 가겠다"라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후 유태오는 학센과 해물 수제비, 피클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고, 김희선은 손님들에게 구름 막걸리를 제공했다.

이어 유태오는 "갑자기 날씨 때문에 애피타이저로 전을 깔게 됐다. 문자로 흑돼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독일 출생이라서 독일 족발 요리 학센을 준비했다. 매시트포테이토를 준비했고 피클을 준비했다. 입가심은 수제비다"라며 설명했고, 류덕환은 디저트로 브라우니를 준비했다.

특히 멤버들은 업무를 완벽히 분담하며 팀워크를 과시했고, 손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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