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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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동생 박구윤, 스승으로 모셔…내 가치 인정해줬다"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7.26 08: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영구가 박구윤을 스승으로 삼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작곡가 이호섭과 가수 채영인, 방송인 조영구와 가수 박구윤, 가수 이동준과 가수 일민 등 연예계 대표 스승과 제자가 출연했다.

조영구는 현재 동생인 박구윤을 가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그는 그 배경에 대해 "제가 '가요무대'에서 섭외를 받았다. 열심히 준비를 해서 갔는데 검색어 1위를 했다. 시청률도 잘 나왔다. 근데 댓글이 200개가 달렸더라. '가요무대' 출연 후에 대단한 변화가 온 거다. 그런데 댓글을 봤더니 '가요무대가 없어지려나보다', '네가 무슨 가수냐' 이런 미워하는 글이 있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기가 죽어서 겁이 났는데 구윤이가 저를 보더니 '형님 노래 너무 잘한다'고 인정해줬다. 저의 가치를 인정해줘서 스승으로 모시게 된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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