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눈밭→온도계까지…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여름 쏙'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신보 ‘여름 쏙(POPPING)’의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썸머팝업앨범 ‘POPPING’의 디지털 커버를 공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디지털 커버는 눈밭에 놓여있는 CD 케이스를 담아낸 이색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을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는 듯한 사진에 온앤오프의 로고와 ‘ONF SUMMER POP UP ALBUM’, ‘POPPING’ 등의 문구가 전면에 삽입되어 있는가 하면, 케이스의 좌측에는 온도계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됐던 티저 콘텐츠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콘셉트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더불어 영상으로 공개된 만큼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와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온도계의 모션이 더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차가운 눈 속에 놓여있음에도 높아지는 온도에는 어떤 숨은 뜻이 있을지 온앤오프의 첫 써머 송 ‘여름 쏙(POPPING)’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과 4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은 물론 자체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뷰 달성,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로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뿐만 아니라 ‘Beautiful Beautiful’은 가온차트 상반기 다운로드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1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곡’이라는 기사로 조명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포함되는 등 더욱 막강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팝업앨범 ‘POPPING’을 발매한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