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4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은 상대의 좋은 점만 보려 노력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누군가에게는 나의 한마디가 엄청난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말과 행동은 항상 조심해야죠. 사람과 사람 사이 이용하려 들면 다 알아요. 뒷담화 하는거 다 알게 되고요"라며 "알고도 관계라는 게 복잡 해서 참 어렵지만 그런곳에 에너지 쓰는 것도 낭비니 잘 흘려 보내자고요"라고 인간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제게 선한 영향력을 마구마구 주는 내 가까운 이웃들 내 사람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감사히 잘 보냈습니다. 물수건도 음료도 대가 없는 말 한마디도 더운데 밖에서 일하는 나를 생각해 주는 안부 연락도 따뜻한 눈빛과 인사도 오늘 제 가슴에 다 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미라는 자신의 글로 인해 걱정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힘든일있는거아닙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전미라는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 인스타그램 전문.
좋은사람은 상대의 좋은점만 보려 노력해요.
부족한 사람은 자꾸 상대의 부족함을 찾으려 노력 하구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긍적적인 사람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저 또한 그러려고 노력하죠.
누군가에게는 나의 한마디가 엄청난 영향을 줄수도 있기에 말과 행동은 항상 조심해야죠.
사람과 사람사이 이용하려 들면 다 알아요.
뒷담화 하는거 다 알게 되구요.
알고도 관계라는게 복잡 해서 참 어렵지만
그런곳에 에너지 쓰는것도 낭비니 잘 흘려 보내자구요~
너무 애쓰지 말아요.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바라봐주고 같이 살아갑시다.
그리고 나만의 괜한오해가 대부분일때도 많더라구요.
제게 선한 영향력을 마구마구 주는 내 가까운이웃들 내사람들 덕분에 오늘하루도 감사히 잘 보냈습니다
물수건도 음료도 대가없는 말한마디도 더운데 밖에서 일하는 나를 생각해주는 안부 연락도 따뜻한눈빛과 인사도 오늘 제 가슴에 다 담았습니다
#살아가는이야기한거에요
#힘든일있는거아닙니다
#좋은사람들 #선한기운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