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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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8kg 감량 어필…이수근 "장나라 같아" (아는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5 07:00 / 기사수정 2021.07.25 01:0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현희가 이수근의 칭찬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미국 코미디쇼 촬영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김영철을 대신에 홍현희가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홍현희는 "그래 영철아. 제발 걱정하지 마라. 미국에서 평생 눌러 앉아라"라고 콩트를 하며 등장했다. 홍현희는 "안녕, 난 오늘 영철이 대신 출석하러 왔다"라고 인사했다.

김희철은 "전화기를 왜 치마에 끼워 넣냐"라고 물자 홍현희는 "그만큼 살이 빠졌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나도 이제 불혹이니까 건강을 위해서 살을 뺐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최근 2세 계획을 위해 다이어트를 돌입,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수근은 "살 빠지니까 장나라 같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최고의 칭찬이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에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조혜련,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홍현희가 20년 전 조혜련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조혜련 또한 "진짜 나 같다. 나보다 조금 짧다"라며 공감했다. 

홍현희는 "신인 때부터 에너지가 넘쳐서 제2의 조혜련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영광이었다. 이경실은 중학교 때부터 꿈을 키워오면서 봤던 선배여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말이 안 나올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날 설운도는 "이경실을 예전부터 관심에 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는 "말을 걸 시간이 없었는데, 같이 나오니까 설렌다"며 "좀 좋아했었다. 혼자서 짝사랑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실은 "진작에 이야기하지. 요즘 버는 거 보면 훅 한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에 대해서 설운도는 "가족 같은 친구다. 버릴 것 없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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