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오후 9시 30분 헤드라인
▶ 허가윤 사과 "손가락 욕 잘못했어요"
트위터에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사진이 올라와 곤혹을 치렀던 아이돌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16일 오후 포미닛 공식카페에는 '허가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허가윤이 직접 작성한 이 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히는 허가윤의 심경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제가 생각없이 한 행동으로 포니아(팬클럽) 여러분과 다른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그녀는 "서로 너무 친하다보니 생각없이 친 장난이다. 절대 악의는 없었다"며 해명했다.
이어 허가윤은 "저를 향한 호된 가르침에 대한 말씀들 모두 새겨듣고 반성하겠습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같은 그룹의 멤버 전지윤이 자신의 트위터에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 허가윤의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전지윤은 급히 사진을 삭제했지만 인터넷으로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 '남격' 형님들, 폐기종 진단…"예방 하세요"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폐기종 진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암'이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남격> 멤버들과 국립암센터를 찾아 폐암검진을 받았다.
소변검사부터 폐기능 검사, 저선량 흉부 CT, 흉부 X선 촬영까지 검사를 마친 김국진, 김태원, 이경규는 평소 흡연과 음주를 즐겼던 터라 초조하게 검사결과를 기다렸다.
마침내 검사결과가 나왔고 세 사람은 나란히 폐기종 진단을 받게 됐다. 암세포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폐기종 증세가 악화될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폐 건강이 안 좋은 편이었다.
이에 멤버들의 폐암검진을 맡았던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금연할 것을 충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던 김승환이 대장암 극복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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