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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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가짜 맛집 찾기 '추리력 발동'...제시 "상엽 내 남자라니까" (식스센스2)[종합]

기사입력 2021.07.23 21: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2PM 준호가 출연해 가짜 맛집 찾기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지난 한 주 화제가 됐던 제시와 이상엽의 스캔들이 언급됐다.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그래서 둘이 사귀는 거냐"고 물었고, 제시는 "사귀는 척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소민은 "잘 어울린다"고 부추겼고, 제시는 "다음에 오는 게스트와 정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2PM의 준호였다. 전소민은 준호가 등장하기 전부터 우리집 댄스를 추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민은 "오늘 저녁까지 녹화하자. 오늘 귀걸이가 포인트다"라며 하트 귀걸이를 보여 주기도 했다. 또한 준호와 함께 '우리집' 노래에 맞춰 칼군무를 펼쳐 보여 준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주제는 '이 메뉴, 미(味)친 거 아니야?'였다. 시작부터 이상엽은 "내 말도 받아 달라"고 불평하며 멤버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니가 받아 줄 수 있게 말을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끊임없이 반기를 들었고, 준호는 마라 맛 오프닝에 실소를 터뜨렸다.



힌트를 얻기 위한 미니 게임이 시작되자 준호는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 완벽한 스피드로 글자수 퀴즈에 2연속 성공을 기록하자 오나라는 "너무 멋있게 잘한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상대편인 제시는 "너 너무 잘해서 재미없다"고 지적했다.

미주가 안전벨트를 챙겨 주자, 이를 목격한 제시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내 남자라니까'로 바꿔 부르며 "미주가 자꾸 내 남자 친구 가져간다"며 질투심을 불태웠다. 이에 전소민이 이상엽에게 "오빠 제시 어떠냐"고 묻자, 이상엽은 "왜 그러냐"고 부끄러워했다.

제시는 준호에게 "내가 더 누나인데 왜 반말하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제시의 반응에 준호는 웃음을 터뜨렸고, 전소민은 "이런 게 취향이냐"며 "이 시끼가"라고 욕했다. 그러자 준호는 "귀엽다"고 대답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제시는 유재석에게 "전소민과 일주일에 두 번 보는 거 어떠냐"고 질문하며 "'런닝맨'에서는 안 그러는데, 여기에서는 유독 재석 오빠를 괴롭히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거기는 내가 막내라서 그렇다"며 "여기 기강을 한번 잡아야겠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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