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정진영이 브라질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정진영과 이문식이 출연해 악기 상가에서 세계 음악을 듣고 가사를 정확히 적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했다.
처음 나온 곡은 브라질의 'Lambada'이었다. 생소한 브라질 말에 다들 당황하며 가사를 적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한 명만은 여유로운 듯 했다. 바로 정진영이다.
그는 옛날에 필리핀 노래를 좋아해서인지 어려운 브라질 말을 아주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뽀글뽀글한 단발 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까지 더해 정말 현지 브라질 사람 같아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시청자들은 "정진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진짜 현지인 같다"라며 그의 활약에 즐거웠다는 반응이다.
[사진=정진영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