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박지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료 갔다가 촬영장 가는 남편. 20분 동안 급하게 도시락 싸기. #두부 유부초밥 그리고 도착해서 저녁에 먹으라고 현미밥+떡갈비+도라지무침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수근은 차에서 이동하면서 박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다. 이수근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라며 엄지 척 포즈와 하트 포즈를 취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박지연은 "몸은 힘들지만 저렇게 고맙다 해주시니 신나서 잠시나마 힘든 게 없어지는 마법. #고마움 표현 #예쁜 말 한마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신장이식 수술 후 3년 째 투석 치료를 받는 중이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