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6 21:11 / 기사수정 2011.01.16 21:11
KIA는 16일 "지난 시즌 이용규가 받았던 1억 6000만 원에서 25%(4000만 원)가 오른 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KIA 타자 고가 2위에 오른 이용규는 지난 시즌 129경기에 출장, 145안타(최다안타 5위) 3홈런 51타점 25도루 포함 3할7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용규는 재계약을 마친 후 "연봉 재계약을 미루면서까지 전지훈련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훈련에 전념하겠다"며 "이번 캠프에서 기량을 더욱 끌어 올려 올 시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해 내년 연봉 계약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A는 이용규와 연봉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올해 연봉 재계약 대상 52명과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사진=이용규 ⓒ KIA 타이거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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