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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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시경, 몇 억도 빌려줄 수 있지만 이미 부자" (신과 함께2)[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07.23 13: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성시경이 배우 이병헌에게 질투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2회에는 게스트로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가 함께한 가운데, 연예계 단짝에 관한 토크를 나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시우민에게 연예계 단짝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시우민은 1초도 고민 없이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엑소(EXO) 멤버밖에 없다”고 답했고, 많은 멤버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는 시우민의 '찐' 애정에 형들은 놀라워했다.

시우민은 멤버 중 가장 코드가 잘 맞는 멤버로 막내 세훈을 꼽았다. 그러면서 세훈이 선물한 보물 1호 금목걸이도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다.

“세훈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다”면서도 “그런데 세훈이는 이미 부자다. 건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동생이라 생각하지 마. 형이라 생각해”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신동엽과 성시경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성시경은 “시경은 제일 친한 동생 서너 명 중 한 명이지”라는 신동엽의 답변에 “서초구에만 서너 명”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신동엽에게는 자신이 가장 친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달콤한 기술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게 바로 ‘신카사노바’”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신카사노바’ 수식어를 만류하며 “시경이가 제일 친하다. 제일 자주 만나고, 속에 있는 얘기 다 한다”며 달랬다. 이미 토라진 성시경은 “됐어. 형은 이병헌 씨랑 더 많이 만나잖아”라고 톱스타이자 신동엽의 절친인 이병헌에게 질투를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시경이는 그럴 일도 없지만!”을 거듭 강조하면서 “여유가 있다면 몇 억이든 다 빌려준다. 왜냐면 시경이도 은근히 돈이 많거든”이라며 돈을 빌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과 함께2'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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