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규림이 남편 정종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황규림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정종철의 차를 긁고 이실직고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황규림은 오히려 정종철이 자신이 다치지 않았는지를 걱정했다며 "내가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보듬아준 사람. 진짜 고마워요. 내가 잘할게요..."라며 고마워했다.
황규림이 공개한 사진에서 정종철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가 하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종철 황규림은 2006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황규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오늘 픽업 가는 길에 차를 긁어 버리고 미안한 종띠를리한테 전화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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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나 차를 긁었어...ㅠㅠ멈춰있는 트럭을 지나가다 옆이 다 긁혔어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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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직고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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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 빠삐는 괜찮아? 안 놀랐어?안 다친거지? 그래그래 사람이 안다쳤음 됐어. 차는 수리하면 되니깐 그건 천천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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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이 커, 놀란 그 마음을 몰랐는데...나 정말 많이 놀랐었어요...내가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보듬아준 사람.
진짜 고마워요. 내가 잘할게요...
사진= 황규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