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플루언서로 94만 팔로워를 보유한 오또맘이 각종 루머를 부인하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오또맘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더이상 못참겠습니다"라며 장문을 올렸다.
오또맘은 "더이상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자신이 언급한 '사실혼' 단어를 해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소장 등도 첨부해 강경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또맘이 조건 만남에 응했다는 등 여러 의혹이 나왔다. 최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오또맘과의 톡 내용,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김용호는 '조건만남' 지라시에 대해 "전 남편이 함정을 파놓은 것 같다는 식으로 해명하더라. 나도 이게 맞는 것 같다.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오또맘은 재혼설에 대해 "전 남친과 사실혼 관계이긴 했다. 같이 살지는 않고 엄마 아빠에게 서로 인사 드리고 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오또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제가 더이상 제 가슴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싶지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김용호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네요 ..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 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나머지 사실혼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것같습니다.
더이상 참지않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 녹음파일 , 협박 ,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습니다.
사진= 오또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