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혜진이 방학을 맞은 딸 지온 양과 집 앞 마당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22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학 2일 차… 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집 앞 마당에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 노는 딸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겼다. 지온 양과 물 속에서 놀며 윤혜진은 "시원하니 좋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참 물놀이를 하던 윤혜진은 컵라면을 준비하며 "이 맛 알아 몰라"라고 이야기했다. 딸 지온 양에게 먼저 라면을 챙겨주고는 "이게 행복이지"라며 뿌듯해했다. 지온 양은 얼굴을 박고 라면을 흡입했다. 밥까지 말아먹은 지온 양에게 윤혜진은 "이제 안 아쉽냐"고 묻기도 했다.
윤혜진은 "저 행복한 모습을 보고 차마 꺼내지 못한 그 말… '엄마 한입만…' 입 뻥긋도 못해보고 끝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