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이열음, 한소희 자극하는 시크+러블리한 '반전 매력'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알고있지만' 이열음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아슬아슬한 감정과 설렘을 넘나드는 청춘들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열음은 극 중 박재언의 전 여자친구인 윤설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2일 '알고있지만' 이열음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은 스타일리시한 올 블랙의 패션과 모자,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이어 차가운 듯 미스터리한 드라마의 캐릭터와 달리 카메라를 향해 달달한 아이컨택을 하거나 추운 날씨 속 담요에 폭 싸인 채 미소 짓는 러블리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무의식적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촬영에 돌입하면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모습에서는 이열음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박재언과 유나비가 정의 내릴 수 없는 관계에 종지부를 찍으며 관계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 가운데 박재언의 변화를 알아챈 윤설아가 학교에 등장해 유나비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재언을 사이에 둔 팽팽한 긴장감의 도발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