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생방송이 중단된 KBS 1TV '아침마당'이 하루 만에 방송을 재개핸다.
KBS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침마당' 제작진 전원이 음성 판정 받았다"며 "내일(22일)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마당'은 오전 8시 25분부터 생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KBS 다큐 클래식 '6년간의 기록. 명관 씨의 와일드 김포& 비밀의 정원'이 대체 편성됐다
이에 KBS 측은 "오늘 '아침마당'은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관계로 방송되지 않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으로 결방 소식을 긴급 공지했다.
한편 KBS는 이번 달에만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KBS2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 진행자인 임백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아역 배우 이고은이 확진 판정을 받아 대체 DJ 진행 및 일주일 동안 프로그램이 결방됐다. 16일에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림픽 방송단 해설위원에서 제외됐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