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7월 23일(금)부터 8월 14일(토)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영화의 재해석' 일러스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작가의 새로운 시선을 통해 유명 영화 포스터나 영화 속 명장면을 일러스트로 재창조해냄으로써 대중성과 참신성 모두를 담아내고자 한다.
'영화의 재해석' 기획전에서는 영화 포스터나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작가 고유의 개성을 담아 재구성한 작품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기루, 정인, 아갸미, 대인, 도요, 숩림, 여우지니, 인비져블, 정현우, 버터컵, 맜살, 김지윤, 서원빈 13인의 작가가 '비긴 어게인', '토이스토리', '위대한 개츠비' 등 유명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일러스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협력하는 ‘아트스퀘어 갤러리’는 대관 및 기획전시 지원뿐만 아니라, 그림 화환, 굿즈 제작 판매 등 아트 서비스를 통해 예술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연구하고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갤러리간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운영시간은 화~금 14:00~20:00, 토~일 12:00~20:00으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