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감독 도이 노부히로)가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가 직접 촬영한 현장 비하인드 포토로 구성된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번 영상은 두 배우가 직접 영화 촬영 중간중간에 필름 카메라로 서로를 촬영했던 컷들을 모은 영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감성 가득, 애정 가득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는 스다 마사키와 쉬는 시간에 기타를 치고 있는 아리무라 카스미 등 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장난치며 행복해하는 연인 같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현장에서도 진짜 친구같은 조화를 자랑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서로를 촬영한 컷들은 애정 필터를 장착한 듯 사랑스러움이 절로 묻어난다.
이렇듯 영화 속 무기와 키누의 집 벽에 붙어 있던 두 사람이 함께 찍었던 사진들처럼 영원히 잊지 못할 연애의 순간들을 기록한 듯한 이번 영상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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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