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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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가 밝힌 이적 뒷이야기..."나에게 완벽한 팀"

기사입력 2021.07.20 14:46 / 기사수정 2021.07.20 14:4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휴가를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각)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야심 찬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데파이는 "특별한 날이다. 바르셀로나라는 클럽과 경기장에 출근하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 매우 아름답고 놀라운 날들이 될 것이다. 많은 타이틀을 따기 위해 이 멋진 클럽으로 이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팀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팀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싶다. 좋은 시작을 통해 특별한 시즌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휴가를 마치고 막 도착했다.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시작이 좋으려면 훈련에 모든 집중을 쏟아야 한다. 최대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의 공격 축구가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데파이는 "경기장에서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 득점하는 것과 도움 기록을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점이 바르셀로나의 팀 컬러에 알맞다. 나에게 완벽한 팀"이라고 말했다.

한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데파이를 직접 지도했던 로날드 쿠만 감독의 존재는 데파이의 이적에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데파이는 "쿠만 감독과 함께 대표팀 생활을 하며 큰 발전을 이뤘다.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었고 많은 지원을 해줬다. 나를 바르셀로나와 계약하게끔 설득한 것도 바로 쿠만 감독"이라며 "쿠만 감독을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고,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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