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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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 "아이 갖고 싶어…백신과 임신 중 고민"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1.07.20 10:50 / 기사수정 2021.07.20 09:4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동상이몽'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임신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훈♥아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훈의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 이지훈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5층 단독 빌라다. 1층 부모님, 2층 형네 가족, 3층, 누나네 가족, 4층은 저희가 쓴다"며 "사람 18명, 반려견 2명 20명의 생명체가 살아 숨 쉰다"라며 가족들과 한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깜짝 놀란 재희는 "안 불편해요? 건물이 아니라 마을 아니냐"라며 순수하게 물어 폭소케 했다. 또, 아침부터 아야네는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이지훈을 위해 수제 귤 청을 만들어, 수제 귤 청 에이드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만화광'이라는 아야는 '신데렐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만화를 보던 아야네는 "너무 예쁘지 않냐. 나도 저렇게 입장해야 하는데 결혼식 때"라며 결혼식에 대한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저 드레스 너무 입고 싶다. 파란색이면서 화이트색이다"며 벨라인 블루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했다. 또, "(결혼식 때) 왈츠 춰야 된다"고 하자 이지훈은 "저걸 한다고요? 춤추는거 저걸 한다고?"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객들 앞에서 신랑, 신부가 선보이는 퍼스트 댄스를 하고 싶다는 아야네는 "하고 싶은게 아니고 하려고한다"며 의견을 묻는 질문이 아닌 계획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왈츠 실력을 뽐내자 아야네도 따라서 일어나 이지훈의 발등 위로 올라가 왈츠를 배워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식사 시간. 준비 하기 앞서 이지훈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하자 아야네는 "나랑 있어서 그렇다"고 맞장구를 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가 밥 먹는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를 본 서장훈은 "(이지훈) 외모는 그대로인데 눈빛이 늙었다"고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아야네는 "일본에서 결혼식을 해야한다. 일본에서 결혼식을 하면 최소 반년 뒤다. 그러면 서른 전 아이를 갖고  싶은데, 서른이 얼마 안남았다"며 "(일본에서 하는) 결혼식을 임신 한 상태로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임신을 하면 백신을 못 맞으니까"라며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백신을 맞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다.

아야네의 말에 이지훈은 "일단, 임신을 하고 백신을 맞을 수 없고, 백신을 맞아야 해외를 갈 수 있다. 안정성의 문제다"며 임신과 백신 중에 고민했다. 또, 아야네는 "내가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많다고 하지 않았냐. 퍼스트 댄스랑 퍼스트 미트도 하고 싶다"며 결혼식 당일 남편에게 드레스 공개하는 퍼스트 미트를 하겠다고 했다.

또, 그녀는 "매 모습 여러번을 보면 신부 입장 순간이 감흥 없을 것 같다"라며 감동을 위해 퍼스트 미트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가 (결혼식에서) 울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이지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야의 '퍼스트 미트' 로망에 대해 고민하던 이지훈은 가족회의를 열었고, 아버지를 제외하고 모두 아야네의 편을 들었다. 이에 '패스트 미트'를 하고 싶다던 이지훈은 아쉬워했지만 의견을 따랐다.

사진=SBS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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