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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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고음' 섀넌, 환상적인 눈물 연기와 가창력

기사입력 2011.01.15 20:46 / 기사수정 2011.01.15 20:46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아이유를 뛰어넘는 4단의 '미친 고음' 영국소녀 셰넌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섀넌(13)은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배성우 연출)에서 자신을 "뮤지컬 배우로 키우고 싶다"고 밝힌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을 만났다.

섀넌은 지난 172회 <스타킹>에 출연해 3초 만에 눈물을 흘리고 4단 고음을 선보여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낳은 천재소녀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브래드 리틀과는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뿐만 아니라 뮤지컬 <천국의 눈물> 속 노래를 부르며 환상의 화음을 자아내 MC강호동을 비롯한 게스트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4단 고음이 아니라 미친 고음이다", "4단 고음과 눈물 연기에 소름이 끼쳤다"며 "브래드 리틀을 잇는 세계적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내비치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은 브래드 리틀의 지도에 따라 4단 저음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스타킹> 캡쳐]



정예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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