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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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요즘 10대~20대 팬들 유입이 높아져”

기사입력 2021.07.20 07: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목소리와 함춘호의 기타 소리가 월요일 오후를 아름답고 특별한 하모니로 채웠다.

19일(월) TBS 라디오 ‘함춘호의 포크송’ 초대석 코너 ‘함춘호의 수다’에 인기 절정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를 통해 포레스텔라가 결성되던 당시부터 음악으로 인연을 맺어온 함춘호는 포레스텔라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5의 멤버’로 불릴 정도로 밀접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포레스텔라는 활동 4년 차에 접어든 소감을 묻는 말에 “4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충실하고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이전과 사뭇 달라진 공연 환경에 대해서는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순수함 만큼은 그대로다."라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어 “처음에는 ‘팬텀싱어’로 유입된 40대, 50대 이상 팬분들이 많았지만 최근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 연령 분포도를 확인해 보면 10대, 20대 팬들 비율도 높아졌다”며 다양해진 팬층에 뿌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장희의 ‘좋은 걸 어떡해’와 김윤아의 ‘야상곡’을 준비한 포레스텔라는 그 가운데 ‘야상곡’을 함춘호의 기타에 맞춘 100% 라이브로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취자들은 “공연장이 아닌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들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기타 선율과 목소리가 서로 따라가는 것 같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포레스텔라에게 “너희들 매력 있다”는 애정 어린 칭찬을 건넨 함춘호는 네 사람의 뚜렷한 개성이 모여 하나의 별로서 빛나는 네 사람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TBS의 음악 전문 방송 ‘함춘호의 포크송’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TBS FM과 유튜브를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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