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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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귀신 보는 김새론X남다름… 하이라이트 공개

기사입력 2021.07.19 13:08 / 기사수정 2021.07.19 13:0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우수무당 가두심'이 김새론과 남다름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위기의 십팔세’ 가두심과 나우수가 풍비박산이 난 송영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정체 불명의 존재와 맞서는 장면이 예고됐다. “할머니가 그러셨다. 18살만 무사히 넘기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거라고”라는 가두심의 내레이션은 그녀에게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세계를 본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져 설렘까지 유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 송영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중간고사 성적 발표 후 송영고 교장 ‘경필’(문성근)은 학생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는 보고를 받고 흡족해했으나, 곧 사건이 터진다. 바로 전교 꼴등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이와 동시에 “이 학교에선 공부 못하면 죽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 궁금증을 가중시켰다.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나우수의 관계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무당으로서의 능력을 숨기려 하지만 자신의 곁을 떠도는 영혼현수(유선호)와 소통하는 등 그 능력을 완전히 외면하지 못하는 가두심,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되어 혼란에 빠진 나우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현수가 옥상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 가두심의 엄마 효심(배해선)이 누군가로부터 목을 졸리는 모습 등 절체절명의 상황들까지 폭풍처럼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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