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 전혜빈과 김경남의 결혼을 반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6회에서는 이철수(윤주상 분)가 한돌세(이병준)와 한예슬(김경남)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결혼식을 앞두고 한돌세의 집에서 묵었다. 한예슬은 "이렇게까지 해서 결혼식 하는 게 맞아요? 아버지 인생은 뭐냐고. 35년 여자도 포기하고 아들한테 다 뺏기고 부모님 복도 없더니 처복도 없고 자식복도 없고"라며 탄식했다.
한예슬은 "나 못 하겠어. 결혼식 안 할래요"라며 밝혔고, 한돌세는 "이제 와서 못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라며 타일렀다.
이때 이철수가 한돌세의 집을 찾았고, 한돌세와 한예슬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철수는 집으로 돌아갔고, 이광식(전혜빈)과 오봉자(이보희)를 불러 추궁했다.
오봉자는 "난 진작에 끝낸 사이예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며 빌었고, 이철수는 "절대 안 돼"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