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간미연이 수지와 친해지고 싶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1세대 대표 아이돌인 베이비복스 간미연, 윤은혜와 신화의 전진, 앤디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간미연은 "벌써 10년 전 일이다. '파파라치'로 활동했을 때, 티아라와 missA가 같이 활동하고 있었다. 후배들이 정말 예뻐 보이더라.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수지와 지연이에게 '어머, 너희들 개띠지? 나랑 띠동갑이니까 동갑이네, 말 놓아'라고 했었다. 그런데 애들 표정이 사색이 되더라"며 "그 이후로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1982년 생 개띠, 수지와 지연은 1994년 생 개띠다.
이를 듣던 윤은혜는 "(간)미연 언니가 후배들에게 그렇게 말했다는 것은,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를 냈던 것이다"라고 다독였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