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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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누나와 갈등 폭발…"같이 살 사람 피곤하겠다" (살림남2)

기사입력 2021.07.17 2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은혁 누나와 청소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과 은혁 누나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혁은 벌칙에 당첨돼 설거지했고, 은혁 누나는 옆에서 장난을 치며 은혁을 놀렸다.

은혁은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은혁 아버지는 "20년 만에 같이 살다 보니까 생각 차이도 있고 불만이 약간 있었는지"라며 귀띔했다.

이어 은혁 누나는 "반항을 한 게 제 기억에는 없었던 거 같긴 한데 장난으로라도 반항을 하려고 하면 힘으로 제압했다"라며 밝혔다.

또 은혁은 청소를 하던 중 은혁 누나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은혁 누나는 "왜 들어오냐. 물어보고 해야지. TV 보고 있지 않냐"라며 청소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했다.

은혁은 "금방 하고 가겠다. 누나가 안 하지 않냐"라며 고집을 부렸다. 게다가 은혁은 강아지 배변판을 치우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고, 은혁 누나는 "왜 이렇게 잔소리를 많이 하냐. 진짜 피곤하겠다. 너랑 같이 사는 사람. 잔소리"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은혁은 "누나랑 같이 사는 사람이 진짜 피곤하지. 내가 벌써 피곤하다. 왜 안 치우는 거냐"라며 못박았다.

결국 은혁 누나는 은혁을 방에서 쫓아냈고, 은혁 아버지는 남매를 불렀다. 은혁은 청소 담당을 정하자고 제안했고, 게임으로 승패를 가리기로 했다.

은혁은 완벽하게 패배했고, 은혁 어머니는 "넌 누나랑 상대가 안 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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