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아들 민이가 '차도남' 매력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오윤아의 옆집 아이인 경주는 "민이 오빠 집에 가도 돼?"라고 물었고, "와도 돼"라는 오윤아의 말에 곧바로 집을 나섰다.
집을 방문한 경주를 위해 오윤아와 민이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반짝이 가방을 선물했고 민이 역시 장난감 자동차를 선물했다. 특히 민이는 쑥스러운 듯 오윤아를 통해 선물을 건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차를 그렇게 좋아하는 애가 차를 선물했냐"라며 놀라워했다.
오윤아는 경주에게 머리에 붙이는 반짝이 머리카락을 붙여줬다. 하지만 다소 애매한 위치에 부착한 경주와 달리 오윤아는 부착 하자 마자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류수영은 "본인만 너무 예쁘게 하신 것 아니냐"라며 폭소했다.
또한 민이는 경주에게 무심하게 어린이 주스를 건네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경주는 "민이 오빠네 자주 오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위해 눈꽃 치킨와 감자채 튀김을 준비했다. 오윤아의 요리 솜씨에 민이와 경주는 음식을 쉬지 않고 먹었고, 경주는 "이모는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해?"라며 오윤아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오윤아는 "옆집 귀염둥이인 줄 알았더니 먹방 요정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민이의 새로운 목표가 공개됐다. 민이의 새로운 목표는 바로 다이빙 3m 성공. 오윤아는 "민이가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는데 꽤 잘하더라. 일단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이 같은 친구를 키우면 공감하실 텐데 평생 갈 취미를 만들어주는 거. 그런데 하나가 아니라 몇 개를 만들어주면 나중에 커서 할 게 많지 않냐"라며 다이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를 권유하며 "낚시는 한 번 떠나면 한 일주일 씩 있으니까"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