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엄기준 뒤통수를 칠 준비를 마쳤다.
16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강마리(신은경)와 함께 주단태(엄기준)를 무너뜨릴 준비를 마쳤다.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을 만나 "차관님 앞날에 등불이 되어드리려고요"라고 말했다. 강마리도 교육부 차관에게 "새끼 마담 제시카입니다"라고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썼다. 하지만 교육부 차관은 "이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에게 "실 없는 자리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주단태가 교육부 장관에게 뇌물을 건네는 영상을 보여줬다. 교육부 장관은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주단태 일당과 음주가무를 즐겼다.
교육부 차관은 "그렇게 돈을 밝히더니 언젠가 사고를 칠 줄 알았지..."라고 중얼거렸다.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에게 "우리는 같은 결과를 원해요. 저들이 망하는 거"라고 동맹을 제안했다. 하지만 교육부 차관은 "이렇게 딜을 거는 것 또한 로비예요"라고 거절했다.
심수련은 "터트리는 건 제가 터트립니다. 차관님은 정리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