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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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규현 '노래방 점수 83점'에 폭소…규현 "좀 짜다" (할명수)[종합]

기사입력 2021.07.16 19:20 / 기사수정 2021.07.16 19:2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규현의 노래방 점수에 폭소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박명수의 코인코인코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지난주, 규현과 함께 분식집에서 식사를 즐긴 박명수는 이후 함께 코인노래방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노래 한 곡에 얼마냐. 4천 원 어치만 하겠다"라며 직원에게 돈을 건넸고, 직원은 기계에 돈을 넣으면 된다며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두 사람은 노래방을 둘러보며 신기해하기도.

첫 곡으로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한 박명수는 화면 속 원음정이 '남성 A'인 것을 보며 "내가 A 키였나?"라며 연신 의아해했다.

박명수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는 규현을 보며 "잘한다"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소름 돋은 듯 팔을 만졌다. 이후 노래가 끝나자 "직업 가수하고 부업 가수하고 다르다"라며 규현의 실력을 칭찬했다. 

또한 박명수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렀다. 박명수는 화면에 나오는 이승철을 보며 "우리 형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음 구간이 가자 박명수는 힘들어하면서도 노래를 이어갔고 규현은 "역시 승철이 형의 후예다"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자신의 노래인 '마지막 날에'를 선택하며 "아는 형이 낸 노랜데 너무 좋아서 제가 리메이크했다"라며 소개했다. 규현은 열창하며 실력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노래방인데 콘서트에서 듣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점수는 83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가 나와 박명수는 폭소했고 규현은 "이게 좀 짜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했다. 남자 키로 낮춰달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규현은 "여자 키밖에 없다. 여자 키로 하셔야겠다"라며 여자 C 키를 추천했다. 먼저 '체념'을 요청한 것과는 다르게 박명수는 노래의 박자를 놓치는가 하면 음정을 틀리는 등 연달아 실수를 범했고 규현은 "모르시죠?"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내 박명수는 '체념'을 열창했고, 조규현은 이에 맞춰 휴대폰 조명을 켜서 박명수를 비춰주는 등의 행동으로 함께 어울리며 절친 케미를 보였다. 또한 헤어질 때가 되자 박명수는 규현의 신곡 '투게더'를 대신해 CM송을 불렀다. 실망한 표정을 짓는 규현에게 "한 번 다시 해봐. 여기서"라고 권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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