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뚱곤듀'로 변신한다.
16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한국 전통의 모습과 서양의 문화가 적절하게 섞여 오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아날로그 감성의 레트로 핫플레이스 익선동 골목 맛집을 찾는다.
이날 맛집 세 곳에서 쪼는 맛 게임으로 추억의 장난감 뽑기가 등장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뽑기 기계를 돌려 나온 캡슐 안 쪽지에 '한입만' 글귀가 담긴 쪽지를 뽑은 사람이 한입만의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다. 이에 가장 먼저 뽑기를 하게 된 김준현은 뽑기 기계를 들어 캡슐을 섞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후 노래를 틀어 흥을 돋운 후 뽑기에 나선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 또한 뽑기 기계를 연신 흔들어대며 한입만 주인공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네 사람은 캡슐 안 쪽지와 함께 나온 장난감에도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준현과 문세윤은 나오는 장난감들마다 자녀들을 떠올리며 챙기기 바빴고, 김민경은 좋아하는 공기가 나왔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특히 유민상은 캡슐에서 나온 처음 나온 액세서리인 귀걸이를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염색 머리핀, 목걸이까지 직접 착용해 '뚱곤듀'로 변신했다. 변신한 유민상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민경은 "이 사람 어떡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맛있는 녀석들'은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