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멜랑꼴리아' 출연 확정…장현성과 부부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변정수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변정수는 톱배우이자 출세가도를 걷고 있는 국회의원 성민준(장현성 분)의 아내 유혜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혜미는 전교 1등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딸 성예린(우다비)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자신이 가진 것들을 지키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가 기대된다.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패션센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변정수는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전설의 마녀’, ‘루비반지’, ‘여왕의 교실’ 등에서 엉뚱한 백치미 연기부터 표독스러운 악연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에 빠져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현성과의 부부 호흡부터 화려한 톱스타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비뚤어진 욕망의 그림자를 어떤 채색으로 담아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멜랑꼴리아’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