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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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불륜설 처음 NO"…지라시로 치부됐었는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6 15:50 / 기사수정 2021.07.16 14: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불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중국에서 퍼졌던 우효광 사생활 지라시가 화제다.

15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추자현 죽을 고비 넘겼는데.. 사랑꾼 우효광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우효광이 스캔들에 휘말린 건 처음이 아니다"라며 2016년 10월 우효광이 한 여성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이고, 당시 우효광은 추자현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비난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효광은 그 여자를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해명했고 추자현이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가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하차 이후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남편 우효광이 중국으로 자주 출국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한국-중국 연예계에 걸친 인물이기 때문에 루머로 치부됐지만 이 같은 불화설은 지난해 중국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2020년 2월 중국 네티즌이 우효광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게시물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Y는 'XX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남편이다"라며 "Y의 PY 파트너가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Y는 일이 없을 때마다 귀국해 홀로 시간을 보냈고, 베이징 왕홍인 한 여성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알게 됐는데 Y는 그녀에게 마음껏 쓰라며 카드까지 쥐여줬다. 이번에 Y와 여성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지만 Y가 큰돈을 써서 이를 막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해당 지라시에서 Y란 우효광이다. PY는 파트너를 의미한다. 불과 1년 전이지만 우효광 이미지가 좋아 지라시로 치부됐다. 하지만 이번 일이 터지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5일 중국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밤 늦게 술자리를 가진 후 돌아가는 차에서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불륜 놀란이 커지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며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우효광과 추자현은 지난 2012년 중국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혼인신고하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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