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2' 허재와 신동엽이 소울메이트 케미를 선보인다.
16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이하 '신과 함께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15일 '신과 함께2' 네이버 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첫 번째 게스트 허재와 MC 신동엽의 '평행이론 케미'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 시우민은 "최근 충격을 받을 일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부모님의 휴대폰에 서로 저장된 이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부모님 간의 서로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신동엽은 허재에게 휴대폰에 아내 분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 물었다. 허재는 "(이것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재의 이야기를 듣던 신동엽은 "나랑 너무 똑같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MC들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MC들은 허재를 위한 '아내 애칭 후보'를 추천했다. 먼저 성시경은 '내 사람', 이용진은 '부산 그녀'를 추천했다. 이어 신동엽이 망설이는 듯하더니 '파라다이스'를 추천하자 허재는 웃음을 빵 터트린다. 또, 신동엽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나도 그 생각했어!"라고 제대로 통한 소울메이트 면모를 보여줘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아내 생일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간 허재와 어린이날에 홍어삼합을 먹으러 간 신동엽의 일화는 물론 신문물을 처음 접한 사회초년생(?) 같은 케미로 MC들을 경악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신과 함께2'는 16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