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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KBO는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4일 내야수 박민우(NC)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해 김진욱을 선발했다고 알렸다.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김진욱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21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루키 김진욱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29이닝을 소화, 2승5패 1홀드와 평균자책점 8.07을 기록했다. 초반 4경기는 선발로 나섰고, 이후 불펜으로 이동한 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