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선우선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복숭아 엉덩이'라는 기사 제목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해 화제다.
선우선은 13일 <평양성> 개봉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발차기를 할 때 모습을 담은 기사 제목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선우선은 "내가 배우라는 것을 떠나 한 여자로서 생각해봤을 때 성적 수치심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하며 "마치 성적으로 나를 놀리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다 털어버렸다"며 매체의 사과를 받은 뒤 시간이 자나서 재미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선우선과 정진영, 류승룡, 윤제문 등이 열연한 영화 <평양성>은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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