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승윤이 전역 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최근 오승윤이 SNS를 통해 선보인 새 프로필 사진들을 공개해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 블랙부터 티없는 화이트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선보인 오승윤은 세련된 트렌치코트와 청바지로 ‘차가운 도시 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또 이전보다 더욱 성숙한 눈빛과 남자다워진 분위기로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은 훈훈함을 자랑했다.
오승윤은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뒤,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인기 사극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던 그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 성인 연기자로 변신 뒤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특히 185cm에 달하는 큰 키와 아역 시절의 귀여움을 잊게 하는 준수한 비주얼은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이후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지난 2019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오승윤은 올해 4월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병장 만기 제대 소식을 알렸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