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골때녀' 리그전 탈락을 피하기 위한 오나미의 부상 투혼이 공개된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지난주에는 철옹성 같았던 ‘불나방’을 꺾으며 대이변을 보여준 '개벤져스'가 이번엔 강력한 신예팀 ‘월드 클라쓰’와 리그전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팀의 에이스로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던 오나미의 부상 소식이 전해져 개벤져스의 위기를 예고했다.
지난 ‘불나방’과 경기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던 오나미가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나미는 무사히 치료를 받았지만 ‘개벤져스’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하지만 A조 마지막 경기 당일, 오나미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쏟으며 “나 뛸 수 있어요!”라고 강력한 출전 의지를 내비쳐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A조의 경우, 두 경기를 마친 ‘불나방’의 본선 진출이 유리한 가운데, ‘개벤져스’와 ‘월드 클라쓰’는 골득실과 다득점을 고려해 볼 때 이번 경기에서 ‘개벤져스’는 비기기만 해도, ‘월드 클라쓰’는 무조건 이겨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리그전 탈락 여부가 걸린 두 팀의 마지막 승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접전이 예상된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골때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