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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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윤박, 불법 입양된 쌍둥이일까…김동욱과 강렬 첫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21.07.13 22: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이 새롭게 등장한 윤박과 우연히 마주쳤다.

13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 4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최정민(윤박)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서현진)은 죽은 최정민과 똑같이 생긴 남성과 마주쳤고, 그를 붙잡았다. 강다정은 이내 자신이 착각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강다정은 고객 정보를 확인했고, 그의 이름을 확인했다. 

강다정은 고진복(이해영)을 찾아갔고, "혹시 최정민 그 사람한테 형제가 있었나요?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거든요"라며 고백했다.

고진복은 "최정민은 가족이 아예 없어요. 형제는 물론이고. 기록 다 뽑아본 거니까 그 부분 확실할 겁니다"라며 설명했고, 강다정은 "형제도 아닌데 그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요?"라며 의문을 품었다.



또 고진복은 주영도에게 강다정이 경찰서에 다녀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날 밤 고진복은 강다정과 우연히 마주쳤고, "경찰서 갔었다면서요?"라며 물었다.

강다정은 "사이드 미러인가. 눈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어. 왜 갔었는지도 들었겠네요?"라며 감탄했다.

강다정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똑같은 시간에 태어나고 똑같이 생긴 여자가 두 명이 있어요. 한 명은 폴란드인이고 한 명은 프랑스인이고. 친척도 아니고 만난 적도 없는데 서로를 느껴요. 한쪽이 갑자기 죽으면 다른 한쪽은 영문도 모르면서 갑자기 막 눈물 터지고. 도플갱어. 그런 게 실제로도 있을까요?"라며 궁금해했다.

주영도는 "그럴 수도 있죠"라며 공감했고, 강다정은 "뇌구조 그려가면서 막 설명할 줄 알았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주영도는 "가까운 사람을 잃어보면 뭐든 믿을 수 있게 돼요. 영혼, 천국, 환생 같은 거 다. 이제 아픈 몸에서 벗어났으니까 가고 싶었던 데 훨훨 날아다니겠지. 하늘나라에서 먹고 싶었던 거 다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겠지. 내가 너무 보고 싶어 하면 바람이 돼서 한 번쯤 나를 스쳐가주겠지"라며 털어놨다.



특히 고진복은 뉴스에서 우연히 최정민과 똑같이 생긴 남성을 발견했다. 고진복은 호텔로 찾아갔지만 호텔 측에서는 고객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못박았다. 결국 박호(윤지온)는 이안 노만 체이스를 미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다정은 강태정(강훈)이 일하는 가게에서 이안 노만 체이스와 재회했다. 이안 노만 체이스는 강다정의 시선을 느끼고 말을 걸었고, "호텔에서 본 적 있죠. 직원이면 내가 누구인지도 알겠네? 이름이?"라며 쏘아붙였다.

강다정은 자신의 이름을 밝혔고, 이안 노만 체이스는 "강다정 씨도 나하고 똑같은 얼굴을 알고 있습니까?"라며 추궁했다.

강다정은 "최정민. 그 사람 아세요?"라며 질문했고, 이안 노만 체이스는 "왜 그런 걸 나한테 물어봐도 된다고 생각하죠? 피해자 유족이에요? 난 당신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궁금해요. 어차피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러니까 당신도 나 궁금해하지 마. 날 그런 눈으로 다시는"이라며 분노했다.

강다정은 "제가 실수한 거고 말씀하신 게 다 맞아요. 다른 분인 거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쳐다봤고 저도 모르게 무서워했어요. 불쾌하신 거 당연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고진복은 주영도에게 이안 노만 체이스에 대해 상의했고, 불법 입양된 최정민의 쌍둥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주영도는 사건 현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이안 노만 체이스와 마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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