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앞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2010년 8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 수완나품 공항 링크(The Suvarnabhumi Airport Link)가 지난 4일부터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제는 수완나품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방콕 마까산(Makkasan) 지역에 위치한 방콕 도심 공항터미널(BCAT, The Bangkok City Air Terminal)에서 출발 3~12시간 전에 체크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체크인은 모든 항공이 가능하며 수하물 운반(Luggage Loading) 서비스는 타이항공과 방콕에어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만 한정된다.
공항 링크는 두 라인이 있는데 방콕 도심 공항터미널부터 공항까지 직행으로 15분이 소요되는 고속 라인(The Express Line)과 8개의 역에 정차하는 시티 라인(The City Line)이다. 고속 라인은 150 바트, 시티라인은 구간에 따라 15~45 바트이다.
공항 링크는 매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되며 1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공항 터미널은 방콕 메트로 펫차부리(Petchaburi)역과 지상철(BTS) 파야 타이(Phya Thai)역과 연계되어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하다.
* 수완나품 공항 링크(SARL, The Suvarnabhumi Airport Link)
방콕 수완나품 공항까지의 직행 열차로 공항과 방콕 마까산(Makkasan) 지역의 도시공항 터미널(BCAT, The Bangkok City Air Terminal)까지 28km를 직통으로 연결한다.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항공 여행객들의 공항으로의 이동 시간을 줄여주고 지금까지 제공되던 다른 교통방법보다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태국정부관광청 제공]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