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우수무당 가두심'의 남다름이 외모, 두뇌, 스펙 모두 가진 엄친아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남다름은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명문 송영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우수 학생인 나우수를 연기한다. 나우수는 부유한 집안, 훈훈한 외모, 여기에 공부까지 잘하는 다 가진 일명 ‘엄.친.아’다. 말수가 적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친구에 대한 우정과 의리까지 갖춘 단점 제로의 모범생이기도.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나우수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단정하고 말끔한 차림은 물론,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까지 장착해 송영고 여학생들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할 ‘우수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한편 또다른 스틸에서는 평소와는 달리 굳은 표정을 짓고 서 있는 나우수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그의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18세 소년 나우수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 가두심과 만나게 되면서 인생 최대의 변화를 맞게 된다. 옥에 티 하나 없이, 상승 곡선만 그려지던 나우수의 인생에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스타트업’의 김선호,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수많은 배우들의 아역을 맡아 매 작품 성인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이번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남다름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