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함연지가 5년 전 뉴욕에서 만든 추억을 회상했다.
12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 후 2016년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하러 뉴욕에 다시 갔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에서 여유를 즐기는 함연지와 남편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야외 테라스에서 함버거와 맥주를 마시며 밝게 웃고 있다.
함연지는 "제게는 가족을 떠나 혼자 성인으로 거듭났던 곳이기에, 저만의 세계와 자아를 찾았던 곳이기에, 뉴욕은 제게 두 번째 고향과도 같아요"라며 5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함연지 글 전문.
졸업 후 2016년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하러 뉴욕에 다시 갔었어요
제게는 가족을 떠나 혼자 성인으로 거듭났던 곳이기에, 저만의 세계와 자아를 찾았던 곳이기에, 뉴욕은 제게 두 번째 고향과도 같아요.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답니다!
오랜만에 센트럴 파크에서 야외 셰익스피어 공연도 보고 햄편이랑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대학교 친구들도 다 모여서 수다 떨구!! 베프랑 여행두 가구~~~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이집에 앉아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5년 전이라니
여러분께 저의 뉴욕을 보여드릴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사랑하는 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