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씨맥' 김대호 감독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1일 DRX는 2021 LCK 서머 5주차 젠지와 맞대결을 치렀다. 이날 DRX은 젠지를 상대로 0대 2 패배를 당하며 1승 9패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DRX는 서머 첫 승 이 후 경기인만큼 기세를 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젠지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2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경기 후 DRX의 김대호 감독은 공식 SNS에 "호영 선수가 너무 잘해준 것 같습니다. 현 라인업 결성이 1승 9패 시작인 게 속상할 정도로 상황이 아쉽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니 최선을 해보겠습니다"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선보였다.
한편, DRX는 오는 16일 리브 샌박과 6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DRX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