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인 생활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domperignon 마지막을 까며… 요리샘께서 보내주신 비프부르기뇽, 떡갈비. 접시 셋팅 노노노노노 그렇겐 안돼애 있는그대로. 냄비 밑엔 나름 영어책, 일단시작해 내책 tmi 내꺼라곤 저 파리채 하나 ㅋㅋㅋㅋ 거의 끝나간다! 야호! 아 일하고 싶어. 철파엠도 가고 싶고 아형도 넘 그리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철은 최근 미국 코미디쇼 출연 이후 귀국해 한옥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한옥에서 샴페인과 떡갈비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자가격리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그의 모습에 배우 손태영은 "역시 어디서든 잘 지내고 적응도 잘 하고 명랑한 오빠"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코미디언 김지혜는 "아직도? 2주 길다"라고, 김미려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요"라고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DJ를 맡고 있으며, JTBC '아는 형님' 멤버로도 출연 중이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